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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최고의 노차(老茶)를 즐기다 




2050 고수1호 古树1号



'2050 古树1号' 시리즈는

무심진장(無心臻藏)시리즈와 함께 기획된

가성비가 좋은 고수차 제품군입니다.






중국어 이름이라 1호라는 네이밍이 낯설지만,

번역하면 'Old Vine No.1' 정도의 어감입니다.







고수일호는 대설산계 산지의 세컨드 플러시를

주원료로 채택하여 제작되었습니다.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두물차는 첫물차에 비해 발아율이 좋은 편이라

찻잎의 외관이 균일하고 가지런합니다.











장기 숙성을 염두에 둔 만큼

출시 때 북경점에서 일부 수량만 판매하고

전량 보관 중에 있었습니다.










숙성 기간이 5년을 넘어가면서 제법 익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첫 잔을 따라내자 마자

달콤하고 꼬릿한 고수차 특유의 향이 피어납니다.









이른 봄의 청아하고 섬세한 느낌은 줄어든 대신 

시원시원하고 직선적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물질감과 내포성도 우수합니다.

질리지 않고 여러 포를 우려서 마실 수 있습니다.

임창 차구의 특징인 시원한 여운도 축적됩니다.










30년 후를 기약할 것도 없이

지금 마시기에도 무척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