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축소가 가능합니다.

닫기








무심헌 클래식 틴 시리즈는

운남(雲南)의 보이차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제품군입니다.



1. 가장 대표적인 산지를 선별했습니다.


; 보이차를 이해하기 위한 지표가 되어줄 수 있도록

인지도가 높고, 대표성이 뚜렷한 지역의 원료를 선택했습니다.

운남 고수차의 특징과 개념을 정립하기 좋습니다.




2. 맛있게 익어가는 찻잎을 담았습니다.


; 보이차의 익어가는 풍미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일정 기간 이상 숙성된 완제품의 찻잎을 사용하여

침출된 탕질이 매끄럽고, 맛과 향의 특징이 선명합니다.




3. 부담 없는 용량의 소포장 패키지입니다.


; 75g 용량은 투차량에 따라 열 번에서 스무 번까지

심도 있는 품평과 티타임을 즐겨볼 수 있는 규격입니다.

전용 용기에 담겨 있어서 보관하기도 편리합니다.

 

* 일반적으로 5~6g의 찻잎으로 2명이 1시간 정도의 티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신반장 新班章 2013


맹해(勐海) 지역에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차산지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포랑산(布朗山)의 반장(班章) 지역은

토양, 강수량, 일조량, 해발고도 등 기후환경이

차나무가 자라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좋은 품질로 완성된 이곳의 보이차는 선호도가 매우 높아

'보이차의 왕' 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반장 지역 찻잎은 외관이 튼실하고 색이 선명합니다.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 사이의 색대비도 뚜렷합니다.


원주민들은 합니족(哈尼族)이 주를 이루는데,

인류 최초로 차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진

고대 복인(濮人)들의 후손입니다.


노래부르고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는 이곳 사람

여전히 옛 선조들의 방식대로 다원을 가꾸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복인(濮人) : 백복민족(百民族)이라고도 부르는 고대 동남아 지역의 인류.

캄보디아의 선조인 크메르인과 같은 뿌리이고, 이들이 인도차이나 반도로 건너가

앙코르와트 문명을 이뤘다는 학계 일각의 의견이 있습니다. 















내포장은 친환경 소재의 에코페이퍼 봉투,

외포장은 찻잎 보관 전용 티 캐디입니다. 


오래 두고 천천히 마시려고 할 경우

특별한 보관방법을 고민할 필요 없이

이대로 보관하시면 됩니다.










신반장을 비롯한 포랑산 지역의 특징은 Full-Body입니다.

맛을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요소들이 매우 뚜렷합니다.


찻물을 우려내서 머금어보면 쌉싸름한 쓴맛과 함께

밀도 있는 물질감이 가장 먼저 느껴집니다.

목넘김 후에는 침샘을 자극하는 단맛이 뒤따라오고,

잔이 거듭되면서 구강 점막에 스며드는 상쾌한 여운과

과즙에 가까운 감칠맛이 상당한 포만감을 줍니다.


이와 같은 특징들이 반장(班章) 지역 보이차가 가지는

와일드하면서도 풍부한 캐릭터를 형성합니다.